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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강원 10일에는 맑은 뒤 11일부터 또 비

12일 오전까지

비가 내린 지난 7일 강릉원주대 운동장에서 열린 한 단과대학 체육대회에서 학생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강원지역은 10일까지 맑은 하늘속에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지만 주말 휴일이 시작되는 11일부터 다시 비가 내리며 기온이 내려간다.

강원지방기상청은 "10일에는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다가 11일 서해북부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고 예보했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정선·평창 8도, 춘천 11도, 원주 12도, 강릉 16도 등이고,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8도까지 올라 초여름 기온을 기록하겠다. 11일에는 오전중 철원과 화천을 시작으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강원지역 전역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12일까지 내륙과 산지에 5~30㎜, 동해안에 5~10㎜다. 일요일인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17도 사이로 오르겠고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5도 사이에 머무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