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윤준열(67) 삼척시 번영회장 취임식이 지난 1일 쏠비치리조트 삼척 그랜드볼룸에서 이철규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정순 삼척시의장과 도·시의원들, 12개 읍·면·동 지역번영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윤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2대 삼척시 번영회는 소통을 제1과제, 대화와 화합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역할을 다하겠다”며 “삼척시 발전을 위해, 삼척시와 공조해서 지역발전을 이끌고 해묵은 현안을 해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 “삼척을 중심으로 전국을 반나절 권역으로 만들기 위해 고속도로 건설 등 도로망 인프라 확충에 목소리를 높여 삼척이 1,000만명 관광객이 찾는 명실상부한 관광명소로 조성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인천 출신으로 산곡초와 부평중, 송도고, 강원대 환경공학과를 졸업했다. 바르게살기 교동위원장 및 교통번영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현대자원 대표로 활동 중이다. 가족은 부인 김순녀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