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에 '강원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가 문을 열었다. 강원대는 28일 춘천캠퍼스 산림과학대학 1호관에서 개소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는 대학이 지난 5월 환경부로부터 ‘강원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주관기업으로 선정된 결과다. 센터는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한국환경과학연구소, 이엠코, 에어텍 등과 함께 강원권역의 미세먼지 정보 구축, 생성 원인 규명 및 대기질 관리 등을 위한 조사·연구·교육 및 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행사에는 김대중 강원대 교학부총장과 이상덕 강원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장을 비롯해 유명수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 양한나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장, 이순원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 백창석 춘천시 부시장 등 대학과 지자체·유관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초대 센터장에는 이상덕 강원대 산림과학부 교수가 임명됐다. 임 교수는 2025년까지 3년간 총 25억5,800만 원을 지원받아,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에 기인하는 강원권역의 미세먼지 생성 원인 규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대중 교학부총장은 “강원지역은 지형적 특성으로 인한 자체 발생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편서풍에 의한 수도권 및 외국 지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영향을 받는 등 많은 문제를 겪고 있다”며 “앞으로 강원지역만의 특징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대기질 관리체계를 구축해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한 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