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홀리클럽과 춘천기독교장로연합회는 지난 9일 신성감리교회에서 ‘2024 춘천 영적 대각성 연합집회’를 진행했다.
‘성령으로 뜨겁게 말씀으로 새롭게’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날 집회는 춘천의 400여개의 교회와 성도들이 연합을 이루어 춘천성시화운동을 전개하고, 영적 대각성을 이루고자 마련됐다.
최준호 춘천기독교장로연합회가 사회를 맡아 진행된 이날 집회에서는 신성교회 찬양단의 경배와 찬양 아래 열렸다. 이들은 함께 찬송가 430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을 반주에 맞춰 부르며 집회를 진행했고, 진상용 홀리수석부회장이 대표 기도에 나섰다. 이어 춘천성시화합창단의 특별찬양과 성경봉독가 실시, 유기성 선한목자교회 원로 목사가 강사로 나서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게 하소서’를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게다가 춘천홀리클럽과 춘천기독교장로연합회는 이날 여러 기관에 선교비를 전달하며,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지역 곳곳으로 환원 시켰다.
이수형 춘천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은 “이번 성회를 통해 우리 춘천의 교회가 회복되고 연합을 이루어, 30만 시민이 행복한 춘천이 하나님의 주권으로 통치되는 거룩한 도시가 되길 바란다”며 “춘천성시화운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석기호 춘천홀리클럽 회장은 “대한민국의 안정과 춘천의 성시화를 위한 이번 집회를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춘천 교회 발전을 위해서 다 함께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