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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장애인체육회 ‘장애아동체육교실’ 운영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춘천 하나어린이집과 장애아동의 신체 발달과 정서 안정을 돕기 위한 ‘2025 장애아동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도장애인체육회 제공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춘천 하나어린이집과 장애아동의 신체 발달과 정서 안정을 돕기 위한 ‘2025 장애아동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세부터 8세까지의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특수체육 교구를 활용한 맞춤형 수업을 통해 기초 체력 향상은 물론, 사회성 발달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체육교실은 지난달 14일부터 시작해 오는 10월27일까지 총 27회에 걸쳐 운영된다. 수업은 춘천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가 맡아 △기초운동 △팀 스포츠 △감각통합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차선희 하나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체육교실을 통해 자신감과 사회성 면에서 많은 성장을 이뤘다”며 “학부모들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방정기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아동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해지는 모습을 보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다시금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아동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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