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원장:허장현)가 AI 헬스케어 분야의 첨단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도입한 정책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기술환경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규제혁신을 기반으로 한 제도적 지원을 목표로 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를 바탕으로 2024년부터 AI 헬스케어 산업을 핵심 육성 분야로 지정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기업지원사업은 △신산업 책임보험 △현지 실증 △해외 인증 컨설팅 등 3대 분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신산업 책임보험 지원은 특구사업에 부여된 규제특례를 활용해 국내 실증 과정에서 필수적인 책임보험 가입비 일부를 지원한다.
오는 5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하며 6월 중 선정평가 및 결과 통보를 거쳐 협약 체결을 진행한다. 신청은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https://gwdh.gwtp.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