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영월군은 오는 9월 영월에서 열리는 제33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100인 이상 단체식사 가능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식재료 입고부터 보관, 조리, 최종 섭취 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및 오염가능성 유무 등을 사전 진단하고 업소별 보완책을 제시한다.
또 시설 위생상태 및 오염가능성 진단·평가와 조리도구와 조리종사자 미생물 간이검사(ATP측정), 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교육, 대상별 맞춤형 개선방안 제시 등도 진행한다
김용수 환경위생과장은 “최근 날씨가 매우 더워지는 만큼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식중독 취약시설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군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