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밝고 활기찬 어린이들의 작품과 성숙한 시선이 담긴 어른들의 작품이 도서관에서 한자리에 모였다.
오스타 작은도서관이 주최하고 춘천시 평생교육원이 후원한 ‘명화와 함께하는 미술여행 & 수채화’ 전시회가 22일 현대성우 오스타 아파트 갤러리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다음 달 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인물화를 담은 연필 드로잉과 다채로운 색감의 캔버스 수채화를 선보인다.
원옥연 춘천시 평생학습관장은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상상력과 어른들의 깊이 있는 표현이 어우러진 작품들을 보면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행정기관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전시는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는 070-7840-2114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