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강원음악협회 ‘한·중 문화 교류’ 토대 마련

중국 후저우시음악가협회와 ‘문화 교류’ 성료
“강원 음악가들 해외 진출 확대하는 마중물”

◇한국음악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는 지난 18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중국 저장성 후저우시를 방문, 후저우시음악가협회와의 문화 교류회를 개최했다.

한국음악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가 중국 후저우시음악가협회와의 문화 교류를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음악협회는 지난 18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중국 저장성 후저우시를 방문, 후저우시음악가협회와 국제 교류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두 차례의 공식 음악회와 청소년을 위한 특별 음악회가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교류를 통해 청소년 음악교류, 한중 마스터클래스 진행 등 협력을 방안을 논의했다.

문화·예술 분야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한국음악협회 원주시지부는 중국 쓰촨성 다저우시 음악가협회와 ‘한·중 문화예술 교류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표단 초청 방문 등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수 도음악협회장은 “이번 후저우시와의 문화 교류는 강원 음악인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넓히고, 양국 간 예술 교류를 통해 상호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도음악협회는 이번 교류를 단순한 음악회 개최에 그치지 않고, 향후 다양한 분야로 문화적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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