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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자율방범대원의 날 기념식 성료

도자율방범연합회 13일 원주 빌라드아모르서 개최
최도석 강릉시옥천자율방범대장에 중앙회장 표창

◇강원특별자치도 자율방범대원의 날 기념식이 지난 13일 원주 빌라드아모르에서 열렸다. 사진=김인규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자율방범대원의 날 기념식이 지난 13일 원주 빌라드아모르에서 열렸다. 사진=김인규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자율방범대원의 날 기념식이 지난 13일 원주 빌라드아모르에서 열렸다.

도자율방범연합회가 주관·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 신경호 도교육감, 박정하 국회의원, 원강수 원주시장, 조용기 원주시의장, 박윤미 도의회 부의장, 최현석 강원경찰청장, 우창석 도자율방범연합회장, 18개 시·군자율방범연합회 대원 등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

자율방범에 힘쓴 대원들을 격려하고, 도와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려된 이날 행사에서는 최도석 강릉시옥천자율방범대장이 대한민국자율방범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27명의 우수모범대원이 도지사와 강원경찰청장, 도 자치경찰위원회, 도자율방범연합회장의 표창 및 감사패를 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에게는 중앙회장의 감사패가 수여됐다. 원주시는 2023년 2월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를 만들어 주기적으로 자율방범대 등과 함께 합동순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어 박윤미 도의회 부의장 등 7명에게도 각각 감사패가 전해졌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자치도의 자율방범대 예산 지원은 전국 최고 수준”이라며 “이는 대원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고, 내년에도 많은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우창석 회장은 “처음 시행하는 행사인 만큼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얼마 남지 않은 한해 마무리 잘 하길 바라겠다”고 밝혔다.

도자율방범연합회는 도내 18개 시·군 6,400명의 대원들과 함께 범죄예방순찰과 재난재해 예방 순찰, 교통 통제, 주취자 귀가조치 등 봉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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