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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강원도지사배 아이스하키대회 강릉에서 열린다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원도아이스하키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제19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아이스하키대회가 27일부터 31일까지 강릉시 일원에서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 강원도시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U-8·U-10·U-12), 중등부, 여자부 등 총 5개 부문에 전국 각지에서 42개 팀이 참가해 연말 빙상 무대의 열기를 달군다.

초등부는 연령별 2개 조 풀리그를 통해 순위를 가린 뒤 순위결정전을 치르며, 중등부와 여자부는 풀리그 방식으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모든 부문은 대한아이스하키협회 등록 선수 또는 주최 측이 초청한 팀에 한해 출전할 수 있다.

대회에서는 우승·준우승·3위 팀에 트로피와 메달이 수여되며, 최우수선수상과 베스트6, 지도자상 등 개인상도 마련된다. 총 부상 규모는 600만원이다.

강원도아이스하키협회 관계자는 “전국 유소년과 여자 아이스하키 저변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대회”라며 “연말 강릉을 찾는 선수단과 가족들에게 아이스하키 도시 강원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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