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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첫 광역철도 유치 주역은 홍천군민” 자축 콘서트

용문~홍천선 예타 통과 이후 첫 지역 행사 9일 열려
철도 유치 후 조기 착공 위해 군민의 힘 모으는 계기
9일부터 홍천강 꽁꽁축제 개막 수도권 관광객 유치

홍천강 꽁꽁축제 DB사진

【홍천】 홍천군이 이번 주말에 강원 첫 광역 철도 유치를 자축하고, 겨울 축제를 개막하며 수도권 방문객을 맞이한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홍천지회는 9일 오후 6시30분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홍천 철도 100년 염원 축하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해 12월 22일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발표된 이후 첫 지역 행사다.

지난 2007년 예타 탈락 이후에도 힘을 모아 재도전에 나서고, 한마음으로 정책성 평가에 대응한 군민이 얻은 결실을 자축하는 자리다. 강원 첫 광역 철도 유치의 주역은 홍천 군민임을 재확인하며, 조기 착공을 위해 다시 힘을 모으는 계기로 마련됐다. 가수 조항조, 백미현, 후, 태훈, 켈리, 킴미, 남신혜 등이 출연해 흥겨운 노래를 선사한다.

‘철도 유치 이후’가 더 중요하다는 여론도 높아지고 있다.

박영록 군의장은 지난 5일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철도 건설이 단지 이동 편의를 증진하는 수단을 넘어, 홍천군 미래 발전의 변곡점이자 지역 쇠퇴의 돌파구가 돼야 한다”며 선제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예타 통과 이후 첫 지역 축제인 제14회 홍천강 꽁꽁축제도 9일 개막한다.

오는 25일까지 홍천강변에서 이어지며 홍천의 6년근 인삼을 먹여 키운 송어를 낚시하고, 맛보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군은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연계해 ‘무궁화호로 떠나는 홍천 시티투어’를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한다.

코스는 무궁화호를 이용해 서원주역에 도착하면 홍천 공작산 수타사 일대 걷기, 한우 식사, 꽁꽁축제장 방문,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견학, 홍천미술관 관람 등으로 이어진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광역철도 유치로 높아진 지역 인지도를 발판 삼아 홍천의 매력을 알리는 축제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난 7일 개막을 앞둔 홍천강 꽁꽁축제장을 방문해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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