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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출신 ‘사막여우’ 임희정, 새해 따뜻한 나눔 실천

2022년부터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으로 생리대 기부
평소 많은 선행 베푸는 스타… 누적 기부액 1억4천만원

◇취약 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해 생리대 20만 패드를 기부한 태백 출신 프로골퍼 임희정. 사진=유한킴벌리 제공

태백 출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스타 임희정(두산건설 위브)이 새해부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임희정의 소속사인 프레인스포츠는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해 생리대 20만 패드를 공동 기부한다고 8일 밝혔다. 그는 2022년부터 5년째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의 일환으로 생리대를 기부해 왔다. 그간 기부한 생리대는 누적 80만 패드에 달한다.

공동 기부된 생리대 20만 패드는 해피빈과 지파운데이션과 협력해 다문화 가정이나 조손 가정 등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 여성·청소년 70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LPGA 통산 5승을 기록한 임희정은 2021·2022년 투어 인기상을 연속으로 수상한 정상급 선수다. 어린 시절 태백에서 골프를 시작해 꾸준히 정상 무대를 밟아온 그는 경기력 못지않은 꾸준한 선행으로 선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해 그의 팬클럽 예사(예쁜 사막여우)와 함께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3,5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누적 기부액이 1억4,000만원이 넘는다.

또 지난해 12월 KLPGA 홍보모델로 선정되며 7년 연속 영예를 누리게 됐다. 홍보모델은 1년 동안 KLPGA 자선골프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각종 제작물 모델로 활동한다.

임희정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시즌 개막까지 착실히 준비해 올 해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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