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여야 의원들이 김진태 지사를 찾아 지역 핵심 현안을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차원의 협조 요청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원주을)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박정하(원주갑) 국회의원은 9일 오후 3시 강원도청에서 김진태 강원지사를 만난다. 원주의 현안이 특정 정당의 과제가 아니라 강원 전체의 미래전략과 직결된 사안이라는 데 뜻을 같이 하며, 여야 국회의원이 함께 면담을 추진한 것이다.
이번 면담에서 송 의원은 강원연구개발특구의 ‘특구본부(비즈센터)’를 원주에 지정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 원주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강원 AX대전환 기획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정이 중앙부처 협의와 국비 확보 과정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전략이자 원주 도시경쟁력을 높일 핵심 과제로 꼽혀온 △‘2차 공공기관 이전’의 원주 우선 배치, 강원·제주 두 지역만 남아 있는 보훈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강원권 준보훈병원 원주 유치 등도 함께 논의한다.
송기헌 의원은 “원주의 현안은 단순한 지역의 요구가 아니라 강원 전체의 미래전략과 맞물린 중점 과제들”이라며 “강원도가 함께 책임 있게 뒷받침해 준다면, 원주는 의료·AI·헬스케어를 중심으로 강원의 성장동력을 이끄는 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