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지역 루지 저변 확대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국제루지연맹(FIL)의 '루지스쿨'이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개최됐다.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이번 루지스쿨에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대만, 태국에서 총 15명의 선수가 참가해 FIL 소속 지도자 2명으로부터 훈련받았다.
FIL에서 주최하는 루지스쿨은 2024년부터 아시아지역 저변 확대를 위해 대한루지경기연맹과 2018평창기념재단의 공동 주관으로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루지스쿨에서 아시아 꿈나무들을 지도한 미국 출신의 프래드 짐니 코치는 "루지스쿨은 FIL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행사다. 아시아의 루지 저변 확대 차원에서 매우 소중하다"고 말했다.
임순길 루지연맹 회장은 "연맹과 평창재단에서 행사 개최를 위해 상당한 비용을 부담하는 만큼 올해 FIL 총회에서 루지스쿨에 필요한 썰매를 제공받는 방안 등을 적극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루지연맹은 국내 선수 참가 비중을 높이는 것을 검토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