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6·3지방선거에 출마한 원주시장 후보들이 서원주를 중심으로 한 경제 활성화 공약을 잇따라 제시하며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자열 시장 후보는 서원주 일대를 ‘의료AI 앵커 연구산업단지’로 조성, 연구·실증·사업화가 연계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대학·병원·연구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고급 일자리 중심의 산업 구조를 형성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서원주역을 중심으로 정주·교통·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자립형 산업도시로 전환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구 후보는 “원주 경제 재도약을 위해 산업·공간·교통을 연계한 통합 성장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첨단산업 중심의 도시 전환을 골자로 한 ‘첨단원주’ 비전을 완성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소속 원강수 시장 후보는 기업도시와 서원주역 일대를 중심으로 한 ‘경제자유구역’ 추진을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원주를 수도권 배후 도시가 아닌 독자적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업도시와 서원주역 일대를 ‘국제 비즈니스 허브’로 조성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여주~원주 복선전철 개통 시 수도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점을 활용해 해당 지역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고, 외국인 투자기업과 글로벌 자본을 유치를 원활히 하겠다는 복안이다.
원 후보는 “재임 기간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상당부분 진척된 상태”라며 공약 실천의지를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