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 코스닥등록기업들이 벤처기업의 급성장으로 인해올해 대규모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대우증권은 5일 81개 코스닥등록기업의 올해 실적을 전망한 결과, 순이익이 5천78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에는 2조6천67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46개 벤처기업의 순이익이 작년의 400억원에서 올해 2천80억원으로 416.3% 늘어나고 일반기업(35개사)도 작년 2조7천70억원의 적자에서 3천770억원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중소기업은행과 평화은행 등 2개 은행이 작년에 비해 대손충담금이 대폭감소하면서 소폭흑자로 전환된데다 제조업체의 경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작년대비 각각 31%와 71% 증가했고 경상이익도 137%나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벤처기업의 경우 인터넷, 반도체 등 첨단업종이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작년대비 58%와 97%가 증가했고 경상이익도 378%나신장되는 등 급성장했다.
이와 함께 저금리에 따른 금융비용 감소도 코스닥등록기업의 이익증가 원인으로풀이됐다.
대우증권은 또 내년에도 흑자기조가 이어져 올해보다 순이익이 39.5%가 증가한8천7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대우증권은 이같은 분석을 근거로 이지바이오, 대하패션, 데코, 호성케멕스,대양이앤씨, 카스, 가산전자, 특수건설, 서울방송, 시공테크 등에 대해 매수추천 의견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