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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은행권 수수료 인하로 `고객 끌기'

 -하나·신한은행등 수수료 면제 마케팅

 시중은행들이 수수료 인하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고객잡기에 나섰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SK텔레콤,LG텔레콤,KTF와 제휴해 전용 휴대폰 사용자에 한해 이체 수수료를 6개월간 면제하는 이벤트를 올해말까지 실시하고 있다.

 하나은행에서 제공되는 특수 칩을 전용 휴대폰에 발급받아 모바일 뱅킹에 신규로 가입하면 이체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신한은행도 직장인을 겨냥한 수수료 우대 상품 '탑스 직장인플랜저축예금’을 판매중에 있다.

 18세이상 모든 직장인이 급여 이체 통장으로 가입하면 5년간 모든 전자금융거래의 수수료가 면제되며 ATM,현금입출금기 등을 사용할 경우 인출,마감후 당행계좌이체에 한해 면제혜택이 적용된다.

 국민은행은 주택담보대출 수수료를 내렸다.

 주택담보대출 고객에 대해 영업점장 전결 금리등을 적용, 수수료를 최대 0.6%포인트 내렸고 신한은행과 조흥은행도 통합 기념으로 오는 3월말까지 주택담보대출 수수료를 종전 보다 최고 0.5%포인트 내려 두 은행에서 적용하는 영업점장 전결 주택담보대출 수수료는 최저 5.16%로 떨어졌다. <洪景眞기자·hongzin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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