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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신용카드 고객 홀대 개선돼야


 아직도 신용카드로 물품구매를 하거나 용역대금을 지불할때면 주인의 눈치를 보며 죄인이라도 된듯이 움추려 드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본 기자는 9월10날 손님접대가 불가피해서 홍천군 화촌면 구성포리 소재에 있는 모음식점을 이용하다 큰 봉변을 당할 뻔 했다.

 요즘은 업종과 지역에 관계없이 카드가 통화의 수단으로 통용되는지라 당연히 카드결재가 되는 줄 알고 음식을 주문해서 먹고 계산을 카드로 제시하자 주인아주머니는 너무도 당당하게 우리는 카드를 받지 않는다며 현금을 요구한다.

 순간 너무나 당황하여 지참한 현금이 부족하여 이체를 통하여 지급을 한지라 마음한구석이 웬지 편하지가 않다.

 홍천 세무서측에 문의한 결과, 담당자는 일반 음식점은 신용카드 가맹점을 의무적으로 개설해야 한다고 답변한다

 이를 어기고 현금만을 요구하는 당당한 업주의 태도는 신용사회를 구현하고 공정한 과세 정책에 역행하는 처사가 되는 것이 아닌가.?

 세무당국은 신용카드 고객들이 홀대받고 푸대접 받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일부 사업자들의 횡포를 근본적으로 색원하여 탈세와 공정과세에 문제가되고 있는 사업자 등을 상대로 지도감독에 한층 노력해야 할 것이다. 홍천=김종철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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