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837가구 전년比 46.4%↓
춘천은 2가구 남기고 모두 소진
지난해 도내 미분양주택 물량이 절반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전국 미분양주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도내 미분양주택은 3,837가구로, 1년 전 물량(7,157가구)에 비해 3,320(46.4%) 감소했다.
지역별로 춘천시는 485가구에서 2가구로, 대부분 물량이 소진됐다.
원주는 3,566가구에서 1,404가구로 지난 1년간 60%가 넘는 물량을 줄였고, 강릉도 1,337가구에서 897가구로 32.9% 감소했다.
이 밖에 같은 기간 태백은 189가구로 72.4% 줄였고, 이어 철원 142가구(17.4%), 평창 128가구(69.4%), 고성 112가구(4.3%) 등이다. 속초와 삼척은 각각 22가구와 33가구에 달하는 물량을 모두 털어낸 것으로 집계됐다.
규모별로 전용면적 85㎡ 이상 주택은 1,721가구로, 1년새 898가구(34.3%) 감소했다. 60~80㎡는 2,505가구에서 1,714가구로 791가구(31.6%) 줄었다. 60㎡ 이하는 442가구에서 402가구로, 40가구(9.0%) 줄어드는데 그쳤다.
허남윤기자 paulhur@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