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정선군 관내에서만 통용 가능한 정선지역 화폐, '정선아리랑상품권'이 7일부터 본격 발행된다.
군은 7일 오후 2시 정선 5일장터 내 문화마당에서 최승준 군수를 비롯한 김철진 한국조폐공사 해외사업이사, 지역 주민과 상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아리랑상품권 발행 기념 포토세션(Photo session)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조 방지 기능을 갖춘 정선아리랑상품권 시제품을 최초로 공개하고 아리랑상품권 모형전시, 상품권 및 기념첩 시판, 아리랑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정선아리랑상품권 디자인은 1,000원권에 군화인 동강할미꽃을, 5,000권에는 군조인 황조롱이, 1만원권에 군목인 동박나무를 각각 형상화하고 액면별 30만~40만장씩 모두 110만장을 인쇄해 63억원 규모로 발행됐다.
군은 이번 상품권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구입액의 3%를 마일리지로 적립해주고 가맹점에는 별도의 스티커를 부착하기로 했다. 소비자들은 지역 내 식당은 물론 숙박, 철물 등 모든 업종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소상공인들이 농협과 신협, 우체국 등 금융기관을 통해 현금화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현재 무료로 운영되는 정선아리랑극 공연이나 정선아라리촌 입장을 유료화해 2,000~5,000원 상당의 입장료를 징수하되 동일 가격의 정선아리랑상품권을 배부해 지역 내 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김영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