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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춘천]`두리둥실 뭉게공항' 연예인보다 바쁘네

홍보대사·로고 채택 등 잇따라

【춘천】춘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기획 전문회사인 디피에스(DPS·대표:남진규·사진)의 아동용 애니메이션 '두리둥실 뭉게공항'이 타업종과의 공동마케팅을 통해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세계일주를 꿈꾸는 소형여객기 '윙키'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두리둥실 뭉게공항'은 비행기 캐릭터가 가진 장점을 이용, '2013 경기안산항공전'의 홍보대사로 나선 데 이어 최근에는 제주항공 로고에도 사용되고 있다.

디피에스는 '두리둥실 뭉게공항'의 캐릭터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제주항공은 저가항공이라는 이미지에서 탈피, 어린이가 선호하는 항공사로의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이해가 맞아떨어지면서 시너지를 내고 있는 것이다.

또 서울랜드에는 애니메이션을 모티브로 한 '뭉게공항 액션존'이 설치되는가 하면, MD(머천다이징) 상품도 200여종이나 발표되는 등 끊임없이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한편 이달 부터 두리둥실 무게공항 시즌 2가 방영될 예정이다.

오석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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