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농어업대상 7개 부문 시상
새농어촌건설 우수마을 10곳 영예
1,000여명 농업의 미래 머리맞대
농어업 분야의 전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15년 강원도 농어업대상 및 마을기업형 새농어촌건설운동 우수마을 시상식이 13일 오후 2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강원일보사와 도가 공동 주최한 이날 시상식에는 최문순 지사, 이희종 강원일보사장, 김진태 국회의원, 김동일·권석주 도의회 부의장, 정해룡 강원지방경찰청장, 이병선 속초시장, 노승락 홍천군수, 한규호 횡성군수, 심재국 평창군수, 김진하 양양군수, 시·군의원,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날 제35회 농어업대상은 작물경영 이인섭(39·양양군)씨, 친환경농업 김준태(58·강릉시)씨, 수출·유통 솔바우영농조합법인(춘천시), 축산발전 금보육종법인(원주시), 산림경영 조순정(54·화천군)씨, 수산진흥 강원붉은대게통발선주협회(속초시), 미래농업육성 진세종(32·철원군)씨 등 7명이 수상했다.
이어 열린 새농어촌건설운동 우수마을 시상식에서는 춘천시 동내면 사암2리, 강릉시 구정면 여찬리, 삼척시 원덕읍 노곡3리, 홍천군 서면 개야리, 횡성군 서원면 금대리, 영월군 수주면 운학1리, 평창군 용평면 백옥포1리, 철원군 김화읍 청양4리, 인제군 서화면 서흥1리, 양양군 서면 오색1리 등 10개 마을이 영예를 안았다.
최문순 지사는 식사에서 “지난 9월 말 중국 내 세계 최대 백화점그룹인 장춘 어우야 그룹과 쥬어잔 그룹 내에 강원농식품 상설판매장을 개장했다”며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 중국 상품이 쏟아져 들어온다. 우리 농업의 살길은 상품의 고급화”라고 강조했다.
이희종 강원일보사장은 기념사에서 “도내 마을 곳곳에서 농산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생산품을 직접 가공·유통하고, 나아가 부가적인 수입 창출을 위해 많은 마을이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며 “농어업인이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김석만기자 smkim@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