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15사단이 지난 14일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 노인회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했다.
사단 의무근무대 한방군의관 이종훈 대위와 치과군의관 김형문 대위 등은 50여명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쳤다. 군의관들은 밝은 웃음과 정성 어린 손길로 일일이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진맥과 시침, 치아 상태 등을 확인했다.
의료봉사를 마친 이종훈 대위는 “진료를 하는 내내 시골에 계시는 조부모님이 생각났다”며 “앞으로 의료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군의관이 되겠다”고 했다.
화천=정래석기자 redfox9458@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