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만대 감독이 화제다.
봉만대는 영화 '도쿄 섹스피아(1999)'로 에로영화계에 데뷔했다.
봉만대 감독은 2013년 MBC'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성인영화 효과음에 대해 언급하며 "에로영화는 소리가 50%다"라며 "남성분들은 시각에 반응하는데 특히 여성분들은 청각에 먼저 반응한다"고 전했다.
이어 "살과 살이 부딪히는 소리는 부드럽게 갈 때는 초록색 수세미 한 장을 들고 한다"고 설명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또, 봉감독은 "수세미도 새것과 철 수세미는 안 된다. 보통 집에 있는 것을 가져와서 마이크 앞에 대고 효과음을 낸다"며 "필요할 땐 세재까지 추가한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윤종신의 팔에 직접 살을 대며 시범을 보여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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