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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2020학년도 대입준비 지금부터]겨울방학은 개념정리·약점 보완할 기회

시험 응시 및 채점 후 오답 분석을 바탕으로 보완학습을 계획 및 실천하는 것이 우선이다.

6월 모의고사 성적표를 받은 후에는 지난 모의고사 성적을 함께 고려해 수시 및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가늠하고 기존 계획과 비교해 수정 보완할 필요가 있다. 기말고사의 철저한 대비도 필요하다.

문제풀이보다 기초개념 정립

1~2월이 시기에는 문제풀이보다 기초적인 개념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좋다. 모의고사 성적표, 내신 시험지 등을 확인, 부족한 영역, 단원, 유형 등을 중심으로 학습 계획과 실천이 필요하다. 또 전년도 학생부 마감 기준일은 2월 말이다. 2학년 학생부의 내용 중 수정이 필요하다면 2월 말 이내에 수정을 해야 한다. 1, 2학년 학생부 내용을 바탕으로 3학년 활동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하는 것이 좋다.

수업에 충실 중간고사 완벽 대비

3~5월 수업 시간에 충실한 것은 모든 대입 준비에 도움이 된다.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수능 등의 문제가 출제되므로 집중해 수업에 임해야 한다. 이때 한 달 내외의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중간고사 대비 학습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시험 채점 후 오답 꼼꼼 분석

6~7월 시험 응시 및 채점 후 오답분석을 바탕으로 보완학습을 계획 및 실천하는 것이 우선이다. 6월 모의고사 성적표를 받은 후에는 지난 모의고사 성적을 함께 고려하여 수시 및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가늠하고 기존 계획과 비교하여 수정 보완할 필요가 있다. 기말고사의 철저한 대비도 필요하다.

수시 지원 제출 서류 준비할 시기

8~9월 수시 지원 전형에 따라 제출해야 할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2020학년도 수시 원서접수가 대학별로 3일 이상 진행된다. 대학별 원서 마감 일정과 시간을 확인하여 불이익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9월은 모의고사, 수시 원서 접수 등으로 한창 바쁜 때이지만 보통 10월 초에 치러지는 2학기 중간고사 대비도 해야한다. 1~2주 내외의 기간을 이용하여 집중적인 학습을 하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수능 대비 리듬 조절·마무리 학습

10~11월 10월은 수능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수능 대비 마무리 학습을 할 시기다. 이 때부터는 새로운 문제를 풀기보다는 기존에 풀었던 문제 중 오답을 중심으로 보완학습을 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수면 시간, 식단 등의 관리를 통해 최대한 수능 시간표에 맞춘 생활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2020학년도 수능은 2019년 11월 14일에 치러진다. 수능 응시 후 가채점 결과를 통해 정시 지원 가능 대학 판단, 수시 대학별 고사 응시 여부 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정확한 가채점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다.

수시 결과 확인·정시 전략 세울 때

 

12월 수시 결과확인 및 정시 원서접수의 시기다. 지난 1년간 숨가쁘게 달려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좋은 수시 결과를 받아 들 수도 있지만 아닌 경우 정시 지원 전략을 고려해야 한다. 2020학년도 정시 원서접수 일정은 전년도보다 3일이 앞당겨져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중 대학별 3일 이상 진행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평가팀장은 “예비 고3의 2020학년도 입시는 이미 시작됐다”며 “이번 겨울 방학 기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해앞으로의 1년 동안 반드시 해야 할 주요 일정을 체크하고 계획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대입 성공을 위한 최선의 길”이라고 했다.

장현정기자 hyun@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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