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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동해 출신 김연철 통일부장관 내정

文대통령 7개 부처 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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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출신 김연철(55·사진) 통일연구원장이 8일 단행된 개각에서 통일부 장관 후보로 내정됐다. 남북평화가 최대 이슈인 시기에 도 출신이 통일부 장관에 내정됐다는 것은 의미가 깊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정부 7개 부처 장관과 2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동해에서 북평고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에서 학사·석사·박사를 받았다. 삼성경제연구소 북한연구팀 수석연구원을 거쳐 통일부 장관 정책보좌관, 한겨레평화연구소 소장, 인제대 통일학부 교수, 남북정상회담 전문가 자문단을 역임하고 지난해부터 제16대 통일연구원 원장을 맡아왔다. 지난해 9월에는 도의회에서 '한반도의 평화 번영과 강원도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하기도 한 남북·통일 전문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는 조동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행정안전부 장관은 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박양우 중앙대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교수,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정호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해양수산부 장관은 문성혁 세계해사대학(WMU) 교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박영선 국회의원이 각각 후보로 확정됐다.

장관 후보들은 국회 인사청문 절차를 거쳐 임명된다. 당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된 철원 출신 우상호 의원은 내년 총선 출마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인사에서 차관급인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는 이의경 성균관대 제약산업학과 교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에는 최기주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서울=이규호기자 hoku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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