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평창군이 올 10월24일부터 11일간 미국 뉴저지 한남체인에서 평창군 농특산물 판촉전에 나선다.

군은 이번 판촉전을 통해 뉴욕과 뉴저지 일원 한인 및 주민들에게 평창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평창군민회 및 강원도민회원과 함께 평화와 화합을 이루고 농수산식품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는 교류의 장도 열 계획이다.

앞서 군농수산식품수출협회는 지난 6일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군 농수산식품 미국 첫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된 농수산가공식품은 군을 대표하는 황태가공품, 김치, 메밀차, 낫토, 봉평찐빵, 식혜 등 9개 업체의 40여개 품목 5.7톤(4,700만원 상당)으로 미국 뉴저지 한남체인으로 공급된다.

박창운 군 유통원예과장은 “전략적인 해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신시장을 개척하고 농수산가공식품의 수출량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광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