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연휴 전날인 11일 강원도 전역에 2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춘천 철원 화천을 비롯한 영서 일부지역에는 10일 밤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강원지방기상청은 “10일 밤부터 11일 아침까지 천둥 번개와 함께 시간당 5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며 “이미 내린 비에 더해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면서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등의 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영동지역에는 오후까지 비가 계속되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화천 28도 춘천 26도 강릉 23도를 기록하겠다.
박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