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삼척에서 다중 추돌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21일 오후 2시1분께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 매치초교 앞 국도 19호선에서 1톤 포터 트럭과 쏘나타 승용차, 카니발 승합차가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포터 운전자 안모(67)씨가 가슴 부위를 다치는 등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에 앞서 오후 1시26분께 삼척시 미로면 신기리 국도 38호선 신기1터널 입구 부근 도로에서 삼척 시내 방향으로 운행하던 SM5, 싼타페, 셀토스, 아반떼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이모(80)씨 등 11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두 사고의 부상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학렬·신승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