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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평창지역 올림픽 특구 민자사업 시행사 선정

◇알펜시아·용평리조트지구 내 용평리조트 조성사업 대상지(강원도 제공)

HJ매그놀리아용평호텔앤리조트

2022년까지 7,021억원 투자 나서

강원도는 13일 특구사업시행자 지정 평가위원회를 열어 알펜시아·용평리조트지구 내 용평리조트 조성사업 사업시행자로 ㈜HJ매그놀리아용평호텔앤리조트를 선정했다. 용평리조트는 1975년 스키장을 개장한 이후 골프장, 빙상장, 콘도미니엄 등을 확대한 종합휴양시설로 성장했지만 일부 노후시설에 대한 재개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HJ매그놀리아용평호텔앤리조트는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수하리 일원 563만2,000㎡ 부지에 2022년까지 7,021억원을 투자해 4계절 관광시설을 확충한다. 용평콘도 8동 205세대를 25동 393세대의 콘도로, 빌라콘도 27동 416세대를 28동 620세대 규모의 콘도로 재개발하고 유휴부지에 19동 822세대 규모의 신규 콘도미니엄을 건설한다.

최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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