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
김민섭 예비엔트리 선발
하늘내린인제 3대3 농구단의 박민수가 2020 도쿄올림픽 3×3 남자농구 1차 예선 및 'FIBA 3×3 아시아컵 2020'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았다.
인제군에 따르면 지난달 협회가 3×3 국가대표 트라이아웃을 치른 가운데 3×3 위원회와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거쳐 박민수를 포함한 대표팀 구성을 마무리했다.
같은 팀의 김민섭은 예비 엔트리로 선발, 박민수와 함께 선수촌에 입촌해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인제군은 지난해 4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3대3 농구단을 창단했다.
창단 후 지난해 10개 대회에 참가해 4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등 인제군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인제=김보경기자 bkk@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