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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정선 코로나 시대 웰니스 관광명소 급부상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면역력 증강, 힐링, 웰니스 등의 콘셉트로 운영되며 최고의 웰니스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사진은 요가 프로그램 모습.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면역력 증강·자연 속 힐링

요가·명상·필라테스 각광

[정선]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면서 여전히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선의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웰니스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주요 관광지의 관광객이 줄고 있지만, 면역력 증강과 자연 속 힐링을 콘셉트로 하고 있는 파크로쉬에서는콘요가와 명상, 필라테스·피트니스 등으로 건강도 챙기고 휴식도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파크로쉬는 2018동계올림픽대회 당시 알파인경기가 치러진 정선 북평면 숙암리 일원의 청정자연 속에 최고 품격의 객실과 웰니스 공간을 배치했다.

숙면을 돕는 숙암 명상, 신체의 건강한 밸런스를 깨워주는 요가, 물 위에서 편안한 음악과 함께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아쿠아 플로팅, 일상 속 흐트러진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마인드풀니스, 자신의 내면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스톤 만다라 등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웰니스 프로그램이 매일 다채롭게 운영된다.

1일 숙박료가 주말 기준 35만2,000~85만2,000원까지로 다소 비싸다고 느낄 수 있지만 거의 모든 웰니스 프로그램 참여 비용이 숙박료에 포함된 만큼 파크로쉬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실제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주중 객실 점유율은 60%대에 이르고, 주말은 90%를 넘어서며 7월 주말 예약은 95% 수준이다.

더욱이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는 아낌없이 투자하는 젊은 세대들의 소비 트랜드가 반영돼 객실 이용객의 60%가량이 20~30대가 차지할 정도다.

김영석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지배인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웰니스 관광의 선두가 될 수 있도록 건강과 힐링에 충실한 리조트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과 호텔HDC의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세계 최초 요가학교를 세운 인도 까이발야담이 업무협약을 맺고 세계적인 웰니스 관광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국제행사도 계획 중이다.

김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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