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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속초]속초시 인구 8만2,000명 선 회복

3개월 연속 증가세

[속초]속초시 인구가 28개월 만에 8만2,000명 선을 회복했다.

7일 속초시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주민등록인구는 8만2,059명으로 5월 말의 8만1,792명보다 267명이 늘어났으며, 4월 말(8만1,713명), 3월 말(8만1,689명)에 이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17년 11월 말 8만2,876명으로 정점을 기록한 뒤 점차 줄어들어 2018년 2월 말 8만1,956명을 기록하며 8만2,000명 선이 무너진 뒤 2년4개월 만에 회복됐다.

이는 강원일보가 2015년부터 올 3월까지 도내 시·군별 인구이동을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본보 6월24일자 1면, 3면 보도)에서도 나타나듯이 속초는 최근 5년여에 걸쳐 223명이 외지로 터를 옮겨 영동권에서는 가장 적은 순유출 규모를 기록했다.

이 기간 40~50세와 60세 이상 인구가 각각 557명, 274명씩 들어온 점에서 나타나듯 주거환경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정익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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