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지체장애인협회
김민주씨에 휠체어 전달
【춘천】김민주(여·57)씨가 'SRT 사랑나눔 기부좌석 장애인 이동복지 증진사업'에 선정돼 전동휠체어를 무료로 받았다.
춘천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이필용)는 지난 16일 김씨 집을 방문해 전동휠체어를 전달했다. 장애인 재활과 자립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전국 17개 시·도협회 산하 회원 중 모두 7명에게만 기회가 주어졌다. 도내에서는 김씨가 유일한 수혜자다. 김민주씨는 “전동휠체어를 지원받게 돼 일상생활의 활력과 재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지원을 위해 애써주신 협회 내 많은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수빈기자 forest@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