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오전 10시 본보 스튜디오 공감…유튜브 생중계
강원일보는 대선주자를 대상으로 한 기획 인터뷰 '대한민국 대선주자 프레스(PRESS) 면접'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은 강원일보 청년기자들이 '면접관'이 돼 '대국민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대상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다. 이에 서류심사 차원에서 그의 이력서와 직접 쓴 자기소개서를 공개한다. 최문순 지사의 면접은 26일 오전 10시 강원일보 스튜디오 공감에서 열린다. 강원일보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댓글을 통한 독자들의 질문도 가능하다. 강원도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
(1)안녕하십니까? AZ 백신을 맞을 나이(65세)에 강원도에서 감자를 완판하고 이번엔 저 자신을 완판하러 서울로 올라온 최문순입니다. 경선판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메기 역할을 자임했는데, 아무래도 제가 다 잡아먹을 것 같습니다.
(2)MBC기자, 국회의원 활동 경험이 있고, 2011년 강원도지사에 당선돼 내년 3선 임기를 마칠 예정입니다.
(3)저는 대통령에 지원했습니다. 불공정, 불평등, 빈부격차 해소라는 시대정신을 구현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4)정규직을 신규채용하면 1년간 월급중 100만원을 지원하는 취직사회책임제로 고용국가를 만들겠습니다.
(5)청년·분권·평화·디지털국가를 구현해 청년들과 국민들께서 더는 눈물 흘리시지 않도록 싹 다 갈아엎겠습니다.
(6)MBC 사장 시절 무(모)한도전을 성공시켰고, 2011년 모두가 어렵다고 한 도지사 선거에서 대역전극을 이뤄냈는데, 여론조사 6등의 유쾌한 반란을 보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