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해돋이를 보려면 늦어도 7시에는 일어나야 한다.
일출 시각은 울산과 부산 오전 7시 32분, 강릉 오전 7시 40분, 대전 오전 7시 42분, 서울 오전 7시 47분, 인천 오전 7시 48분 등이다.
1일 강원내륙·산지 아침기온은 영하 15도 밑으로 떨어져 춥겠다.
주요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0도, 인천 영하 8도, 대전 영하 9도, 대구 영하 7도, 울산 영하 5도, 부산 영하 4도다.
1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대전 4도, 광주 6도, 대구 5도, 울산 5도, 부산 7도 등 1∼7도 사이로 회복되며 추위가 풀리겠다.
일요일인 내년 1월 2일은 전국적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8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이 영상 1∼10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2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 경북서부내륙, 전북북부, 제주산지에는 눈이나 비가 오겠다.
눈구름대가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북부를 중심으로 1∼5㎝의 눈이 쌓이겠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강원 동해안 해맞이 행사가 모두 취소됐으나 해맞이객들의 발길은 끝없이 이어졌다.
31일 동해안 해맞이 명소 인근 대형 숙박업소의 객실 예약률은 대부분 '만실'이고, 기차표도 동이 났으며, 바다와 접한 곳에는 벌써 차박족과 캠핑족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한 대형 리조트는 오늘은 물론 내일까지 객실 700여 개 모두 예약됐다. 객실 200여 개를 갖춘 또 다른 리조트도 오늘은 빈방이 없었다.
이날 4시 30분 현재 서울역과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강릉행 KTX 표도 매진됐다.
강릉 경포해변 인근 주차장은 물론 바다가 보이는 도로변에는 벌써 차박 차량과 캠핑카가 몰려 빈칸을 찾기 어렵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내촌 부근 7㎞와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만종분기점∼원주 부근 9㎞에서 차들이 거북운행 하는 등 정체나 서행 구간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따르면 이날부터 내년 2일까지 하루 평균 고속도로 교통량은 32만2천대로 예상된다.
특히 새해 첫날 35만6천대가 찾아 지난해 해맞이 최대 교통량(29만5천대)보다 20.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해맞이 기간 서울에서 동해안까지 예상되는 최대 소요 시간은 서울∼강릉 4시간, 서울∼양양 3시간 20분으로, 지난해보다 약 1시간∼1시간 30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 6개 시군 중 속초시와 삼척시는 해변과 해맞이 명소 출입을 전면 통제하지만, 다른 시군은 해변 출입 통제를 계획하지 않아 이들 해변으로 해맞이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태영·김도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