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원리조트가 지난 14일부터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을 호텔 일원에 전시 및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그랜드호텔 로비와 객실, 레스토랑 그랜드테이블 등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요 지점마다 로와정, 황선태, 임창민 등 국내 작가 14명의 개성 가득한 뉴미디어 영상과 조각, 사진 등 14점을 전시 및 설치했다.
하이원 등은 이번 미술작품 전시를 통해 호텔을 ‘단순한 휴식공간‘에서 벗어나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아트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옥도경 하이원리조트 호텔콘도영업실장은 “앞으로도 문화예술이 있는 리조트로서 수준 높은 미술품을 그랜드호텔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석기자kim711125@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