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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실버복지센터 '어르신 마음까지 돌본다'

매년2회 입주자 전원 대상 정기 개별상담 
어르신 94% 시설 서비스에 만족감 표시

◇화천군실버복지센터 홍달샘 실버복지TF 팀장이 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화천】화천군실버복지센터가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돌보는 등 어르신들의 주거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화천군은 공공실버주택 입주 어르신과 실버복지센터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하반기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

군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입주 중인 120세대, 136명의 세대원을 대상으로 한 달에 걸쳐 개별 상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상담은 입주자의 생활상을 확인해 가구별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고 실버복지센터 운영에 대한 건의 등을 수렴하기 위해 시행된다.

상담에는 홍달샘 실버복지TF 팀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사와 건강관리사가 참여해 대상자의 건강과 경제상황은 물론 심리와 정서적 상황까지 면밀하게 살피게 된다.

상담 결과 치매안심센터와 희망복지지원단 등과 연계해 필요 시 치매검사, 심리상담까지 병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실버복지센터의 운동 및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수요 발생 시 개설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올해 초 실시한 복지센터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94.1%가 시설편의 및 안내, 서비스에 만족감을 보였다.

최문순 군수는 “화천의 노인과 여성, 어린이들을 위한 복지정책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며 "화천형 복지를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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