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원주 반곡동 일원에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에 나선다. 반곡동 1507-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15층 16개 동 92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면적별로 △84㎡ 781세대(4가지 타입) △96㎡ 3세대 △99㎡ 9세대(2가지〃) △114㎡ 103세대(3가지〃) △120㎡ 12세대 △132㎡ 2세대 △165㎡ 7세대 △148㎡ 2세대(펜트하우스) △153㎡ 2가구(〃·2가지 타입) △202㎡ 1가구(〃) 등이다.
롯데건설 만의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되는 84㎡ 타입의 경우 맞통풍이 가능한 4Bay 구조로 설계됐다. 알파룸 제공과 함께 전용 99㎡ 중대형 타입 이상에서는 방 4개가 배치되는 설계에 드레스룸을 제공,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전 세대에 개별 창고를 갖춰 넉넉한 수납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내 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돋보인다. 피트니스 센터와 실내 골프장, GX룸(단체운동 공간) 등 입주민 전용 운동시설과 어린이집, 키즈카페, 맘스테이션, 맘스카페, 도서관 등을 갖춘다. 원주 강원혁신도시 바로 옆에 들어서 입지 여건이 탁월하다. 또 단지 주변에 반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돼 주거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반곡초와 반곡중, 원주여고 등 학군이 우수하고, 원주역 KTX중앙선과 만종역 KTX경강선, 남원주IC를 통한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향후 여주~원주 복선전철 개통으로 서울 강남과 더욱 가까워진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원주 기업도시에서 지역 최초로 청약 1순위로 마감되고, 계약 나흘 만에 완판 돼 큰 인기를 끌었던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의 후속 브랜드 단지”라며 “비규제지역에 들어서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로운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파트 분양 일정은 12월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 달 6일 1순위 청약, 7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12월13일, 정당계약은 12월26~29일 나흘 간이다. 아파트 견본 주택은 단계동 AK백화점 인근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