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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강원도 강원총학생협의회와 청년 소통 간담회

◇강원도와 강원총학생협의회는 28일 도청에서 청년소통 간담회를 갖고 청년 주거와 일자리 교육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강원도는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강원총학생회협의회(대표:김용신 강원대 총학생회장)와 청년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김진태 지사가 함께 한 이날 간담회에는 김용신 강원총학생협의회 대표를 비롯, 권혁준 강릉원주대 총학생회장, 이재훈 강릉영동대 총학생회장, 지예슬 한림성심대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

각 대학 대표 등은 이날 간담회에서 주거와 일자리 교육 등 청년들이 느끼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해결 방안 등을 거론했다.

이에 도는 내년 개소를 준비중인 강원도청년센터에서 청년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청년 포털 개설 등을 약속했다.

김용신 강원총학생회협의회 대표는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시대 출범을 맞아 도와 도내 대학의 소통 확대를 통해 지역과 학생 의제를 함께 논의 하겠다"면서 "지역 소멸과 지역 대학의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 자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김진태 지사는 "대학만 졸업하고 바로 서울에 취업하러 가지 않아도 되는 강원특별자치도를 꼭 만들겠다"면서 "청년들의 마음을 바로 알 수 있도록 목소리를 자주 들려주고 정책을 잘 만들 수 있도록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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