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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청년창업 지원사업 첫 시행

지역 창업 생태계 구축 및 청년 창업 성공률 높이기 위한 사업
9~27일 접수, 최종 10명 선발해 1인 최대 1,000만원 지원

【강릉】강릉시가 예비청년창업가를 지원하는 ‘강릉시 희망키움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다.

지역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청년 창업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이 사업은 9일부터 2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올 1월 기준 강릉시에 주소를 둔 만 19~39세 이하 예비 창업가이며 강릉시 경제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최대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 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창업 준비 단계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어려움을 완화시키고 안정적인 창업 정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월 중 1차 서류심사 및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정윤식 시경제진흥과장은 “유망한 사업 아이템과 기술력을 가진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창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창업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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