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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 영월에서 살자” 외지인 전입 껑충

지난해 2,985명 전입…인구감소 100명대로 급감
19년 620명, 20년 648명 등 인구 감소 추세에서 반등

◇영월지역 인구 감소세가 줄어들며 안정적인 구조로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월】귀농귀촌 등 외지 유입 인구가 늘어나며 영월지역 인구 감소세가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에는 3,000여명이 영월로 이사를 오며 전입인구가 전출인구보다 많았다.

영월군은 자연감소와 함께 인구 유출로 해마다 400명 이상 줄어드는 등 인구감소 추세가 이어졌으나 2021년부터 전입이 늘어나며 감소폭이 완화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2018년에는 출생아(126명) 대비 사망자(408명)가 많은 자연감소 인구가 282명이었고, 3,842명이 전입한데 비해 3,918명이 타 지역으로 옮기며 총 358명의 인구가 줄었다. 이같은 인구감소는 2019년 620명, 2020년 648명으로 급등했지만 2021년부터 외지 유입인구가 늘어나며 감소폭이 410명으로 줄었다.

특히 코로나19와 고령화로 인해 자난해에는 자연감소 인구가 471명에 달했지만 외지로 떠난 인구는 2,697명에 불과한데 비해 귀농귀촌 인구가 2,985명으로 역전하며 인구감소가 100명대로 줄었다. 인구 감소 비율 역시 2019년 -1.52%, 2020년 -1.19%, 2021년 -1.96%에서 지난해 -0.46%(165명)로 낮아졌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지난해 사망 등에 의한 자연감소 인구가 예년보다 많았지만 전입 인구가 크게 늘며 인구 감소세가 100명대를 나타냈다”며 “더욱 안정적 인구 구조 형태를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인구 시책 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