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이기대)는 지난 28일 한림대학교 도헌글로벌스쿨에서 본원 신청사 이전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최양희 한림대 총장, 윤종욱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한 초청 내빈과 유관기관장, 창업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중추적 역할을 기대하며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지역의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강원혁신센터가 앞장서 달라”며 “강원도에서도 창업가들을 위한 지원 정책을 대폭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특별하게, 강원창경’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행사를 통해 창업자 현장 의견 청취와 사전 설문조사 결과 발표로 구성된 ‘강원창업, 대나무숲’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창업기업-고경력자 매칭 제도 마련, 전·월세 이차보전, 지자체 펀딩 확대 등 지역창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들이 공유됐다.
2015년 개소한 강원혁신센터는 지난해 12월 강원대를 떠나 한림대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기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이전개소식을 통해 창업자들의 목소리를 공유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창업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