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80만
지역

연세대 미래캠퍼스 최승호 교수 연구팀, 미국 공군연구소와 공동연구

8만 달러 지원 받아 완전이식형 고해상도 광학신경접속 인터페이스 개발 연구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최승호 의공학부 교수(사진) 연구팀이 미국 공군연구소와 공동연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최 교수 연구팀은 미 공군연구소 산하 항공우주 연구개발 아시아 지부로부터 8만 달라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이달부터 2025년 2월까지 2년간 완전이식형 고해상도 광학신경접속 인터페이스 개발 연구를 한다.

완전이식형 고해상도 광학신경접속 인터페이스는 장기간 이식 후 체내에서 생분해돼 없어지는 바이오소재인 실크 나노구조체의 앤더슨 응집현상을 이용, 단일 광도파로에 인가되는 입력광 위치의 미세조절을 통해 개별 신경세포 수준의 공간적 해상도를 갖는 신경 광자극 원천기술이다. 연구는 뇌신경 미세한 영역을 선택적으로 조절하는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최 교수 연구팀은 농촌진흥청과 형광실크를 이용한 차세대 의료용 보안기술 개발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했고 도와는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 사업을 위한 연구·기술 개발 협력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