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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정준화 강원도시·군번영회연합회장 “중간 역할 이어가겠다”

[인터뷰]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 위해 강원도민 여야 떠나 똘똘 뭉치도록 노력할 것”

정준화(54) 강원도시·군번영회 연합회장은 25일 강원특별법 개정안의 본회의 통과를 축하하며 “도민의 목소리를 끝까지 정부와 국회에 전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2일 국회 상경결의대회에서 삭발까지 했던 그는 스스로를 ‘강원도민의 심부름센터 소장’으로 여긴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이 도내 18개 시·군을 아우르는 현안인 만큼 앞장서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것이다.

오색케이블카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기도 한 정 회장은 “오색케이블카를 두고 투쟁을 이어왔는데 강원도를 더 이상 우습게 알지 말라고 경고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강원특별법 84개 조항 외에도 정부나 국회를 압박해 우리가 가져올 건 더 가져와야 한다”며 “도민들이 여야를 떠나 똘똘 뭉치게끔 중간 역할을 잘해서, 법안이 원활하게 개정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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