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서흥원 양구군수가 3일 취임 1주년을 맞아 "'다시뛰는 청춘양구, 군민중심 행복양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 군수는 이날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민선8기 1주년 기념식에서 “비공직자 출신의 군수로 군민들의 많은 기대와 우려 속에 군민이 중심이 되는 양구군을 만들자는 각오로 부지런히 달려왔다”며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면서 앞으로도 부끄럽지 않고 꾀부리지 않는 군수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이어 "그동안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 및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선정, 도내 규제개혁 최우수기관 선정, 100여개 이상의 스포츠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희망택시 확대, 국비 확보 등 주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지난 1년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공직자들 덕분에 무난하게 순항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서 군수는 “준비의 시간은 끝났다. 앞으로 더욱 꼼꼼하고 섬세한 정책으로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군수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공직자들의 울타리 역할과 군민의 눈과 귀, 그리고 손과 발의 역할에 주저하지 않고, 민선 8기 다시뛰는 청춘양구, 군민중심 행복양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서 군수는 이날 지역 복지기관과 보훈단체 등을 찾아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면서 주민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