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40만
지역

화천 명품 산소길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 만끽

화천군민 산소길 걷기행사 28일 1,000여 명 참가
숲으로 다리, 살랑교 경유… 참가자에 선물도 전달

◇화천의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2023년 화천군민 산소(O2)길 걷기행사가 28일 북한강 명품길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북한강변 숲으로다리를 걷고 있다.
◇화천의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2023년 화천군민 산소(O2)길 걷기행사가 28일 북한강 명품길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북한강변 숲으로다리를 걷고 있다.
◇화천의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2023년 화천군민 산소(O2)길 걷기행사가 28일 북한강 명품길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북한강변 숲으로다리를 걷고 있다.
◇화천의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2023년 화천군민 산소(O2)길 걷기행사가 28일 북한강 명품길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북한강변 숲으로다리를 걷고 있다.
◇2023년 화천군민 산소(O2)길 걷기행사가 28일 열린 가운데 출발에 앞서 원형경기장에서 공연이 펼쳐지자 기관·사회단체장들이 박수로 화답하고 있다.
◇2023년 화천군민 산소(O2)길 걷기행사가 28일 열린 가운데 출발에 앞서 원형경기장에서 공연이 펼쳐지자 기관·사회단체장들이 박수로 화답하고 있다.
◇2023년 화천군민 산소(O2)길 걷기행사가 28일 열린 가운데 출발에 앞서 원형경기장에서 공연이 펼쳐지자 기관·사회단체장들이 공연을 보고 있다.
◇화천의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2023년 화천군민 산소(O2)길 걷기행사가 28일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원형경기장에서 출발하고 있다.
◇2023년 화천군민 산소(O2)길 걷기행사가 28일 열린 가운데 화천청년소상공인회 회원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3년 화천군민 산소(O2)길 걷기행사가 28일 열린 가운데 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음료 봉사를 하고 있다.
◇2023년 화천군민 산소(O2)길 걷기행사가 28일 열린 가운데 출발에 앞서 원형경기장에서 공연이 펼쳐졌다.
◇2023년 화천군민 산소(O2)길 걷기행사가 28일 열린 가운데 출발에 앞서 원형경기장에서 7사단 정보대대 김우진 중령을 비롯한 장병들이 펼치는 밴드공연이 펼쳐졌다.
◇2023년 화천군민 산소(O2)길 걷기행사가 28일 열린 가운데 출발에 앞서 원형경기장에서 공연이 펼쳐졌다.
◇2023년 화천군민 산소(O2)길 걷기행사가 28일 열린 가운데 반환점인 살랑교 쉼터에서 캘리그라피 행사가 펼쳐졌다.
◇2023년 화천군민 산소(O2)길 걷기행사가 28일 열린 가운데 반환점인 살랑교 쉼터에서 화천청년소상공인협회가 꽃차 시음행사를 펼쳤다.

【화천】2023년 화천군민 산소(O2)길 걷기행사가 28일 북한강변 명품 산소길에서 펼쳐져 1,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화천의 가을을 만끽했다.

화천군과 강원일보가 주최·주관한 걷기행사는 화천의 자랑인 명품 산소길을 널리 알리고 참가자들에게 최고의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생활체육공원 원형공연장에 모여 개회식과 몸풀기 건강체조를 한 뒤 곧바로 출발해 원시림 숲길~숲으로 다리~살랑교~대이리 레저도로~원형공연장으로 이어지는 8㎞구간에서 펼쳐졌다.

걷기 코스에 있는 살랑교는 지난 2021년 11월 개통됐다. 총길이 290m, 폭 3m 규모로 교각 상판 중 120m 구간은 투명유리가 설치된 스카이워크존으로 조성돼 참가자들은 발 밑으로 흐르는 북한강을 조망했다.

행사장에는 어린이를 위한 풍선아트 키즈존을 비롯해 어르신을 위한 테이핑 교실, 치매안심센터 홍보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존 등이 다양하게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출발지인 원형경기장에서는 7사단 정보대대 김우진 중령을 비롯한 장병들이 사전공연을 했으며 반환점인 살랑교 주변에서는 가수 최승렬의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꽃차, 캘리그라피 가을엽서 등 이벤트가 펼쳐졌다.

매년 수만명이 찾는 화천 산소길은 군민은 물론 군장병, 인근 지역의 주민과 가을철 단풍 관광객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명소다.

군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면서 곳곳에 안전요원을 투입, 인화물질 반입을 제한했으며 의료지원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완주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전달됐다.

노이업 군의장은 “청정 북한강 산소길은 화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명품 걷기 코스”라며 “군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문순 군수는 “참가자 모두 화천 가을의 건강함을 만끽하고 직장애, 동료애, 가족애를 다지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화천을 대표하는 걷기코스로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걷기행사에는 최문순 군수, 노이업 군의장, 최명수 부군수, 허행일 화천경찰서장, 염홍림 화천소방서장, 박대현 도의원, 이선희 군의회 부의장, 류희상·김동완·조웅희·김명진·조재규 군의원, 김명규 화천농협조합장, 이덕재 강원다누리신협이사장, 송호관 화천군체육회장, 이성욱 민주평통군협의회장, 김영준 자유총연맹강원자치도연합회장, 최희석 군자원봉사센터장, 장학규 NH농협화천군부지부장, 정병록 화천읍노인회장, 김인규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화천지회장, 왕정애 화천기로미술협회장, 진형환 강원일보 화천지사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학생들이 대거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