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90만
지역

동해해수청 항로표지선 도입 등 항로표지 인프라 확충 63억 투입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63억원을 투입해 항로표지선 1척을 도입하는 등 동해안 해양교통 안전확보에 나선다.

동해해수청은 강원권역 등대, 등표 등 항로표지의 체계적인 점검·정비와 기능장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관리에 필요한 전용 항로표지선 1척을 올 7월 취항을 목표로 신규 도입할 계획이다.

◇항로표지선 조감도.

또 서핑 성지인 양양 인구항에 지역 특색에 맞고 조형미가 있는 등대를 설치하고 강원지역 등대해양문화공간(동해 묵호등대, 속초등대, 강릉 주문진등대 등)을 방문하는 관광객 안전과 편의제공을 위한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설 인구항방파제등대(안).

이와 함께 항로표지시설 174기를 보수·보강하고 항로표지 기능의 유지·강화를 위한 장비용품 구매 등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동해해수청 관계자는 "선박안전과 직결된 항로표지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해양사고 예방과 선박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