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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의 도약을 향한 ‘제2의 창업 선언’

‘K-HIT 프로젝트 1.0’발표
2조 5,000억원 투자 계획

◇강원랜드 ‘K-HIT 프로젝트 1.0’ 발표회가 2일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비롯한 이철규 국회의원, 폐광지역 4개 시군 지자체와 의회, 사회단체, 지역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랜드가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리조트로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한 ‘K-HIT 프로젝트 1.0’ 발표회를 갖고 2조5,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강원랜드는 2일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비롯한 이철규 국회의원, 폐광지역 4개 시·군 지자체와 시·군의회, 사회단체, 지역 주민, 임직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회를 열고 2조 5,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혔다.

‘K-HIT 프로젝트 1.0’은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지난 3개월간 전문가와 학계, 관계기관, 지역주민, 내부직원, 방문고객 등 모든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해 온 결과물이다.

이를 통해 강원랜드는 2032년까지 ‘폐광지역 경제활성화와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K-복합리조트 도약’이라는 목표를 수립했다. 비카지노 매출 비중을 현재의 13%에서 30%까지, 방문객 수를 현재 680만명에서 1,200만명까지 확대하고, 신규 고용 3,400명, 외국인 관광객 1,000% 이상 확대 등 계량 목표를 설정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강원랜드가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의 도약을 위한 현재의 문제점으로 ‘리조트 정체성 불분명’, ‘카지노 규제’, ‘먹거리 즐길거리 부족’, ‘이동 불편’ 등을 꼽았다. 또 이를 해결할 추진 방향으로 ‘비카지노 부문 과감한 재투자로 매출비중 확대’, ‘카지노 고객 서비스향상을 위한 면적 확장 및 규제 현실화’,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랜드마크가 될 스카이브릿지 조성’ 등을 꼽으며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비카지노 부문의 매출 비중 확대를 위해 주변 산림 자원과 연계한 웰니스 산림관광 활성화, 탄광문화유산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을 추진해 가기로 했으며, 카지노 면적은 기존 대비 3배 규모로 신축하되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인근 유휴공간에 임시영업장을 먼저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내국인 시장을 독점해 왔던 강원랜드가 우리나라와 불과 1시간 30분 거리인 일본 오사카 복합리조트 개장으로 사실상 내국인 카지노의 독점적 지위가 깨졌다”며 “제2의 창업 수준의 집중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복합리조트로 도약하고,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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